Sony 35mm F1.8 OSS (Sony NEX E Mount)





소니 35mm f1.8 OSS는 NEX 시스템 카메라에서 손떨림 방지가 탑재된 두번째 단렌즈입니다.  소니/자이즈 렌즈의 모양새를 띄고 있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역자주: 자이즈스럽게 생겼는데 자이즈 안달고 나와서 하는 말인듯]. 넥스 시스템에서 이 렌즈는 환산 50mm의 화각을 가지게됩니다.  이 렌즈는 소니의 주된 렌즈 라인업을 마무리하게 되며 나머지 주요 단렌즈로는 24mm f1.8과 50mm f1.8 OSS가 있습니다.


이 두 렌즈들은 만족할만 화질을 지녔었는데, 이번에 나온 3번째 렌즈가 ‘삼위일체’를 완성하기에 충분할까요?


장점과 단점


장점


  • 광학식 손떨림방지가 괜찮은 편
  • 작은 크기
  • 아름다운 포케
  • 왜곡이 미미하거나 없음
  • 빠른 초점


단점


  • 생각한 것 보다는 샤프하지 않음


사용된 장비


저희는 Sony의 35mm f1.8 OSS와 Sony NEX 5R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렌즈 마운트 규격

소니 E-마운트

최대 조리개값

f/1.8

최소 조리개값

f/22

초점거리(35mm환산)

52.5 mm

필터구경

49mm

렌즈구성

68

최소초점거리

11.88″ (0.3 m)

화각

44° (APS-C)

조리개날

7 원형조리개

손떨림방지

광학식(Optical SteadyShot)

직경 x 길이

2.4 x 1.8″ (62.2 x 45mm)

무게

5.5 oz (155g)



조작계




Sony 35mm f1.8 OSS는 자이즈 브랜드를 달고 나온 렌즈는 아니지만 생긴 모습은 자이즈렌즈 처럼 생겼습니다.  검정색의 미끄럽고 부드러운 외관이 이 렌즈를 감싸며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이 작은 렌즈의 대부분은 커다란 수동초점링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렌즈는 49mm 필터 구경을 사용하며 전면의 렌즈는 전혀 크지 않습니다.  꽃모양 후드를 사용하고있고 장착하게되면 이 렌즈가 피사체의 얼굴을 잡아먹을 것 같은 괴물처럼 보이게 할 것입니다.

[ 역자주: 이건 또 뭔 뻘소린지.. ]



이것들을 제외하고 나면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다른 소니의 넥스 단렌즈들 처럼 굉장히 단순합니다.


만듦새


Sony 35mm f1.8 OSS는 플라스틱 느낌이 나긴 하지만 싸보이지는 않습니다.  외관 때문에 플라스틱 느낌이 난다고 할 수 있고 제 생각에는 너무 미끄러운 느낌입니다. 소니는 렌즈 외관에 조금 질감을 넣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끄러운 느낌에 큰 신경을 쓰지 않으신다면 이 렌즈는 손에 쥐었을 때 단단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하지만 만듦새를 따지고 보면 푸지의 35mm F1.4 만큼은 되지 못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후지렌즈와 소니렌즈는 다른 고객층을 겨냥해서 개발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초점


이상적인 환경에서 NEX-5R에서 사용되었을 때 초점을 빠르게 잡았으며, 더 상위 모델을 사용했을 때도 잘 동작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주광하에서 보다 약간 느릴 뿐입니다.  길거리에서 사진 찍을 때 쓸 렌즈를 찾는다면 이 렌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수동모드로 맞춘 뒤 구역초점기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미리 수동으로 초점을 맞춰놓고 피사체가 원하는 위치에 오면 찍는 기법


사용편의


구도잡고 찍으면 됩니다.  그 이상 이 렌즈로 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자동초점에 무게를 두고 설계되었지만 수동으로 해도 잘 동작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쨋든 자동으로 사용할테지만 말이죠.  실사용할 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란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줌은 어떻게하나요”라고 물으면 “움직이세요.”라고 알려주는 것만 잊지 마세요.


화질




35mm f1.8 OSS의 화질은 전반적으로 정말 좋습니다만 소니 센서의 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렌즈가 NEX-7과 정말 조합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테스트해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5R에서 정말 훌륭한 화질을 보여주나 조금더 샤프했었면 하는 느낌이 듭니다.


보케



이 렌즈는 7매의 조리개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술적으로 어떤 중요성을 가지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조리개의 날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보케가 더 부드러워지고 산뜻해집니다.


그리고 조리개날이 많아지면 보케의 모양이 원형을 띄게 됩니다.  5개의 날이 보통 렌즈들에서는 표준입니다.  날이 7개면 좋은편이고 8개면 훌륭합니다.  13개는 아름답고, 17개짜리 제품을 한 번 써보게 되면 다른 렌즈는 쓰고싶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다음의 샤프니스 섹션에서 다뤄질 수 있겠지만 여기서도 논의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렌즈는 자이즈 브랜드를 달고 나온 렌즈는 아니지만 훌륭한 경계간 대비(Micro Contrast)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계대비로 인해 초점이 맞은 피사체와 초점 밖의 구역간의 구분을 더욱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사람이 배경에서 뚜렷하게 구분되며, 구도문제에서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점은 구분이 명확하게 되서 3D 효과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 렌즈는 물론 3D 렌즈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이 렌즈의 경계대비와 보케가 얼마나 훌륭한지 보여줍니다.  이 두 장점으로 인하여 여건이 맞다면 정말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잇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니의 비비드 크리에이티브 스타일이 괜찮은 편이고 보케가 많은 부분에 몇 가지 보정을 해 주지만, 우리는 후보정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가 알아낸 바로는 라이트룸4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채도, 색조, 검정계열, 샤프니스 및 선명도 보정을 조금만 해 준다면 정말 괜찮아 질 것입니다.  한번만 하고 나면 조정한 값을 폴더안에 있는 모든 이미지에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쁘지 않죠?











샤프니스




이 리뷰 앞부분에서 저는 이 렌즈가 제가 생각한 것 만큼 샤프하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바꾸지 않겠습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이 렌즈에는 소니가 집어넣은 경계대비 같은 무엇이 있습니다.


오해하지는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렌즈를 쓰면서 아무런 문제도 느끼지 못 할 것이니까요.  하지만 요즘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쟁과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렌즈기술의 발전을 고려해 보면서 저는 이 렌즈에서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됩니다.  약간 모자라는 샤프니스는 손떨림방지의 결과입니다.


저희가 실시한 비공식 비교 결과가 이를 증명합니다.


왜곡




정말 행복한 수준으로 왜곡이 억제되어 있습니다.  보인다고 해도 미미한 정도이고 접사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색수차




맨날 포럼질을 일 처럼하는 죽돌이 여러분, 준비되셨나요? 실사용 및 스튜디오 테스트에서 색수차는 보지 못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맨날 타령하는 보라색 색수차는 어디갔냐구요? 멈추셔도 됩니다.  저는 모두가 이 렌즈와 결혼이라도 하고싶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있다고 해도 플레어 때문에 녹색과 보라색 수차를 좀 보게 될텐데 그뿐입니다.  



결론


이 렌즈를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고려해야될 점이 있습니다.  24mm f1.8이나 50mm f1.8 OSS만큼 샤프하진 않지만 30mm f3.5보다는 샤프합니다.  (모두 저희사이트에 리뷰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렌즈는 광학식 손떨림방지 및 경계대비(Micro Contrast)가 좋으며 이 두가지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이 렌즈는 조금만 더 샤프하고 외관에 약간의 질감만 주었다면 거의 완벽한 렌즈입니다.


부가적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신다면 손떨림방지가 장착된 이 렌즈를 더욱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렌즈를 완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NEX7에 장착해서 좀 더 높은 디테일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물에 만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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