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theverge.com/2013/9/26/4772680/bill-gates-admits-ctrl-alt-del-was-a-mistake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립자 빌게이츠가 드디어 사용자들이 PC에 로그인 하려고 할 때 마다 control-alt-delete 키조합을 누르도록 강제한 것이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기금마련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인터뷰에서 빌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한 후 초기단계와 Control-Alt-Delete 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들에 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구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해 보셨거나 혹은 업무에서 윈도우를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컴퓨터의 이상한 요구를 한번쯤 보셨을 겁니다.  빌게이츠는 이 키조합이 원래는 다른 프로그램이 허위 로그인창을 만들고 암호를 가로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수였어요.” 라고 게이츠씨가 솔직하게 인정하자 청중들은 웃음바다에 빠집니다.  “단일 키를 추가 할 수도 있었지요.  하지만 IBM 키보드의 설계를 담당했던 사람은 그런 키를 추가하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비드 브래들리씨는 최초의 IBM PC 제작에 참여한 엔지니어입니다.  그가 이 키조합을 창안하였고 원래는 PC를 리부팅하는데 사용하려고 했었습니다.  “제가 만들기는 했는데 빌게이츠씨가 이 조합을 유명하게 만들었죠,” 라고 브래들리씨가 일전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덕분에 빌게이츠씨의 입장이 좀 난처해졌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키조합은 Windows 8 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잠그거나 작업 관리자를 불러오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Windows 8에서는 새로운 로그인 화면이 기본 설정이지만 여전히 기존의 Control-Alt-Delete 키 조합을 요구하도록 할 수 있으며 아직 Windows XP나 Windows 7을 사용하는 수 많은 기업체들이 매일 이 키조합을 사용할 것입니다.


“게이츠씨는 다른 실수도 인정했습니다.”


Control-Alt-Delete 말고도 빌게이츠씨가 최근에 저지른 실수가 있습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의 장이 기회가 있었을 때 모바일 기기 시장을 제대로 잡지 못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빌게이츠씨는 그 때 “휴대폰 시장을 놓친 것은 아니나 우리가 접근한 방식으로는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설 수 없었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발언을 하기 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취한 전략이 “명백한 실수였다”는 것도 인정했습니다.  곧 퇴임할 예정인 현직 CEO 스티브 발머씨도 최근에 그가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였습니다.  발머씨는 또 최근 있었던 마이크로포스트의 금융 전문가 미팅에서 “2000년대 초에 윈도우즈 (비스타)에 너무 집중했던 나머지 휴대폰 쪽에 인력을 배치할 수 없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신형 기기개발과 서비스 계획을 개선하여 모바일 시장에서 점유율을 되찾고 PC와 구시대 유물인 Control-Alt-Delete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줄 새 CEO를 물색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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