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하고 간 곳이다. 이수는 그렇게 익숙한 동네는 아니라서 헤멜 줄 알았는데, 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찾긴 쉬웠다. 더군다나 유명한 곳이라 헤멜려고 해도 헤메기가 힘들정도.








가게 자체는 매우 아담하다. 보다시피 옆의 카페와 김가네 사이에 끼여있는 모습이 마치 출퇴근 길에 쩍벌남 사이에 끼여서 숨막혀하는 안타까운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기분. 실제로 안에 좌석도 그렇게 넉넉한편은 아니라서 사람이 많은 저녁시간대에는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 나도 한 20분은 기다린 것 같다. STOP이라는 표지판의 고양이가 요염한게 매우 귀엽다. 그 옆의 초록색 판에 본인의 이름과 번호를 적어두고 기다리면 된다. 저녁시간대에는 최소 1~2팀은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












기다리면서 메뉴를 천천히 살펴 봅니다. 다른 피자집과는 다른 점은 뭔가 피야 모양이 럭비공마냥 길쭉 타원형이라는 점, 그리고 두 가지 피자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샐러드도 있는데, 뭐 그렇게까지 다른 곳과 다른 점은 없어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솜사탕 소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참 색이 이쁜 것 같다. 라임, 레몬, 라즈베리였나?? 베리 종류 하나 있다. 뭔가 특이하다.











내부 인테리어는 뭐 요즘 커플들 가는 음식점들이 다 그렇듯 이쁘게 되어있으니 생략한다. 나같은 솔로부대 만기전역 예정자는 그런거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레몬 솜사탕 소다이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탄산수인데, 탄산수를 넣으면 아래처럼 변한다. 특이한 느낌에 비해 맛은 뭐 달달한 레모네이드와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탄산수를 조심스레 부으면서 솜사탕이 녹아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커플들이 깨방정을 떨기에는 참 좋을 것 같다.











내가 지인과 먹은 바비큐 샐러드 파스타와 마늘 고르곤졸라 + 슈프림이다. 여기에 솜사탕 소다까지 더해서 29,000원 세트이다. 가격은 적절. 맛도 매우 좋다. 특히 고르곤졸라가 대박인게 살살 녹아내린다. 슈프림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평범한 슈프림피자의 맛이다. 고르곤졸라가 진자다. 꼭 먹어야 되는 메뉴다. 이런건 두 번 먹어야 된다. 바비큐 샐러드도 고기가 살살 녹아 내리는게 대박이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맛   : 4.0/5

위치 : 3.5/5 [ 이수는 어디에서 와도 멀다(....) ]

가격 : 4.0/5

기타 : 3.5/5 [ 약간의 대기시간, 비좁은 실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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